• 아시아투데이 로고
[새책]정규순 시인의 처녀 시집 ‘꽃잎 나비’

[새책]정규순 시인의 처녀 시집 ‘꽃잎 나비’

기사승인 2018. 05. 30. 10: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정규순 시인이 처녀 시집 ‘꽃잎 나비’를 출간했다.

시집에는 ‘군산항 뻘게’ 등 112편의 작품들이 총 4부에 나눠 담겼다.

㈜글로벌 대표이기도 한 정 시인은 지난해 12월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했지만 청년 시절부터 시를 써 왔다. 문학세계문인회 회원, 시낭송 회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성수 시인은 “시는 시인이 속한 세계를 정직하고 투명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정규순의 시는 구체적 체험을 바탕으로 사물과 대상을 관조하여 진술해 가는 힘이 있다”고 평했다.

국제펜(PEN)한국본부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손해일 시인은 “자극적인 언어가 난무하는 시간에 정규순의 시들은 지식과 머리로 쓰지 않고 가슴으로 체험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했다.

‘꽃잎 나비’는 한국항만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정 시인은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및 동대학원을 마치고 서울대 ACPMP과정, 건국대 부동산최고위과정 등을 다녔다. 벽산건설 상무, 군장신항만 대표이사, 항도엔지어링 사장 등을 거쳤다.

고글. 170쪽. 1만2000원.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