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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사업 추진

에너지공단,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8. 06.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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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 발대식’에서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앞줄 왼쪽 네번째)과 기업 대표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작업을 돕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에너지공단은 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가 에너지효율화 정책에 적극적인 주요 16개 중소·중견기업과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는 에너지공급·전환,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고효율기기 등을 설치·활용해 청정에너지 공급과 에너지효율개선, 에너지 부하 관리 등 스마트한 에너지절감 활동을 실행하는 공장을 뜻한다.

공단은 시범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구축 수준을 진단하고 공단의 각종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계 안내해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단과 16개 중소·중견기업은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신재생에너지보급·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단은 오는 6월부터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등급모델 개발, 참여기업 교육 및 현장 진단, 융복합 지원사업 모델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오늘 발대식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구축을 선도하기 위한 첫 걸음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참여한 기업 모두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합리적인 에너지소비와 생산원가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1석3조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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