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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최종합격자 130명 발표…여성 54%

지역인재 7급 최종합격자 130명 발표…여성 54%

기사승인 2018. 06. 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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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2018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연령별·성별 분포 / 제공 =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30명의 명단을 1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의 합격자는 총 130명이며 분야별로는 행정 80명, 기술 50명이다. 정부는 이 시험의 최종 선발인원을 2015년 105명, 2016년 110명, 2017년 120명 등 매년 늘리고 있다.

합격자 성별로는 여성이 70명(53.8%), 남성이 60명(46.2%)으로 집계됐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5년 61.9%, 2016년 50.9%, 2017년 50.8% 등 최근 계속해서 절반을 넘고 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5.1세로 대학졸업(예정)자를 선발하는 시험특성상 20대가 127명(97.7%)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합격자들은 2019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의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하고,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고자 2005년에 도입됐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대학 학생의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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