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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차량 전달

현대기아차,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차량 전달

기사승인 2018. 06. 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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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가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공식 차량 지원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5월 31일(현지시각)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주경기장인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대회 공식 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차량 전달식 현장에는 FIFA 홍보대사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네마냐 비디치 선수가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싼타페·투싼·스타렉스·러시아 현지 전략차종 쏠라리스 등 530대, 기아자동차는 K9·쏘렌토·스포티지·유럽 현지 전략차종 씨드 등 424대, 총 954대를 월드컵 대회 준비 및 운영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1999년부터 FIFA 공식 후원사로 20년째 함께 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도 2007년부터 FIFA 공동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날 차량 전달식에서 러시아 월드컵 참가 32개국 국가대표팀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인 ‘Be There With Hyundai’를 통해 응모된 16만건의 슬로건 중 344만건이 넘는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종 슬로건이 부착된 각국 국가대표팀 이동용 팀 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32개국 국가대표팀 버스는 월드컵 기간 동안 자국의 승리와 선전을 열망하는 각각의 슬로건을 부착하고 러시아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경기의 공인구 전달 임무를 맡은 28개국 총 64명 어린이들의 ‘공인구 전달 어린이 선발 캠페인(Official Match Ball Carrier)’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이들은 매 경기마다 심판과 함께 등장하여 경기의 포문을 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18 FIFA 월드컵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가 선수들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대회 기간 동안 최상의 이동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차량 지원 외에도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여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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