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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차트] ‘독전’ 올해 韓영화 최단기간 300만 돌파

[무비차트] ‘독전’ 올해 韓영화 최단기간 300만 돌파

기사승인 2018. 06. 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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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300만 돌파
영화 '독전'이 개봉 12일 차에 손익분기점을 뛰어 넘는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오후 5시 기준)에 따르면 '독전'은 개봉 12일 째 누적 관객수 300만1539명을 기록, 100만, 200만 돌파부터 300만 돌파까지 2018년 한국영화 최단 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유일하게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속도보다 무려 12일이나 빠른 성적으로, 극장가의 적수 없는 흥행 강자임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행보다. 

여기에 경쟁작인 마블 영화 '데드풀2'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공세에도 개봉 이후 12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독전'의 흥행속도는 687만 명을 동원하며 2017년 한국 청불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범죄도시'와 동일할 뿐만 아니라, 한국 범죄 장르 대표작 '신세계'(2013, 17일 째)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17일 째)의 300만 돌파 시점보다 더 이른 성과를 내며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갈지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이러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독전'의 주역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진서연, 이주영, 이해영 감독은 3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손글씨 인증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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