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C, 전국골프장대항선수권 단체전 준우승…개인전 우승

기사승인 2018. 06. 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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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항전1(왼3-대한골프협회장,오3-대표이사(임동훈)
장용서씨(왼쪽부터), 하응수씨(이상 88CC 회원),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 한부영 88CC 운영위원, 임동훈 88CC 대표, 김양권씨, 최을식씨(이상 88CC 회원)이 31일 뉴코리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골프장 대항팀 선수권 대회’ 단체전 준우승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88CC 제공
88컨트리클럽(이하 88CC·대표 임동훈)이 ‘제51회 전국골프장 대항팀 선수권 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88컨트리클럽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뉴코리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단체전에서 합계 297타(149-148)를 쳐 1위 라헨느 컨트리클럽(합계 290타)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88컨트리클럽은 이 대회에 30년간 참여해 첫 준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은 3명이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 2명의 스코어를 합쳐 점수화한다.

개인전은 88컨트리클럽 회원 김양권씨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씨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라헨느 컨트리클럽의 황준영씨와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에서 앞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3위는 베어크리크GC 하철상씨가 차지했다.

체육대회_단체사진
88CC 임직원 300여명이 지난달 28일 클럽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한마임 체육대회’에서 단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88CC 제공
한편 88컨트리클럽은 지난달 28일 개장 30주년을 맞아 전직원과 보조원의 화합·단결을 위해 클럽 내 잔디광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임동훈 대표, 윤건용 감사, 이훈 전무이사, 홍태돈 운영위원장 등 임원을 포함해 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국가보훈처장 표창 수여, 종목별 체육대회(피구·코끼리코 달리기·단체줄넘기·카드뒤집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우승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88컨트리클럽은 보훈기금 증식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설립한 공익골프장으로서 1988년 국내 41번째 골프장으로 개장한 이래 지난 31년간 무려 36개 골프대회를 개최, 10여년간 골프 꿈나무 육성 등 골프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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