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서씨(왼쪽부터), 하응수씨(이상 88CC 회원),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 한부영 88CC 운영위원, 임동훈 88CC 대표, 김양권씨, 최을식씨(이상 88CC 회원)이 31일 뉴코리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골프장 대항팀 선수권 대회’ 단체전 준우승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88CC 제공
88컨트리클럽(이하 88CC·대표 임동훈)이 ‘제51회 전국골프장 대항팀 선수권 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88컨트리클럽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뉴코리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단체전에서 합계 297타(149-148)를 쳐 1위 라헨느 컨트리클럽(합계 290타)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88컨트리클럽은 이 대회에 30년간 참여해 첫 준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은 3명이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 2명의 스코어를 합쳐 점수화한다.
개인전은 88컨트리클럽 회원 김양권씨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씨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라헨느 컨트리클럽의 황준영씨와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에서 앞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3위는 베어크리크GC 하철상씨가 차지했다.
체육대회_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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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CC 임직원 300여명이 지난달 28일 클럽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한마임 체육대회’에서 단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88CC 제공
한편 88컨트리클럽은 지난달 28일 개장 30주년을 맞아 전직원과 보조원의 화합·단결을 위해 클럽 내 잔디광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임동훈 대표, 윤건용 감사, 이훈 전무이사, 홍태돈 운영위원장 등 임원을 포함해 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