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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개그콘서트’ 새 코너, 송준근·박소영·장윤석 등 뭉쳤다

[친절한 프리뷰] ‘개그콘서트’ 새 코너, 송준근·박소영·장윤석 등 뭉쳤다

기사승인 2018. 06. 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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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에 시청자들의 뼈 아픈(?) 공감을 불러일으킬 초특급 새 코너가 찾아온다.


3일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마련됐다. 이 코너는 소개팅 후 풋풋한 커플의 뻘쭘한 한때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번 새 코너를 위해 송준근, 박소영, 장윤석, 최재원, 임종혁 등 열정 가득한 5명의 선후배 개그맨들이 뭉쳤다. 특히 '개콘'의 히트 코너 중 하나였던 '생활의 발견'으로 차진 이별 개그를 선보였던 송준근과 생활 개그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박소영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첫 데이트 후 아쉬운 헤어짐의 순간을 맞이한 커플의 애틋한 분위기를 산산조각 낼 눈치 제로 버스 기사부터 각양각색의 승객들이 등장, 속 터지는 상황들의 연속으로 누구나 공감할만한 민망함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송준근은 "요즘은 빠른 호흡의 개그가 많은데 이 코너는 상황 하나 하나, 대사 한 마디마디에 디테일이 살아있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장르기 때문에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후배 개그맨들은 "'버스'라는 독특한 공간에 이끌려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탄생 비화를 밝히는가 하면 "죽어가는 코너도 살린다는 송준근 선배님께 에너지와 많은 힘을 얻으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선후배간의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3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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