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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켜줘’ 통해 섹시한 모습 보여드릴 것…군무에 신경 썼다”

워너원 “‘켜줘’ 통해 섹시한 모습 보여드릴 것…군무에 신경 썼다”

기사승인 2018. 06. 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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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켜줘'를 통해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발매와 이와 관련된 월드투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우진은 "'켜줘'는 워너블(팬클럽)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섹시한 이미지의 곡이다. 군무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보컬, 춤, 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박우진은 "유닛 곡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평소에 추구하던 음악이었고 워너블들과 호흡하면서 무대에서 즐길 수 있었다. 그런 무대를 함께 만들어간 것 같아서 좋았던 경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타이틀곡으로 보여주기 부족했던 부분들을 유닛곡으로 담았다. 가사에 참여한 친구도 있고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준 친구들도 있다. 각자 욕심을 내서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각자가 이야기를 해서 무대를 멋있게 꾸몄다. 노력을 많이 해서 의미있고 값진 무대와 곡들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4일 발매될 워너원의 이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유닛(÷)으로 보여질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 시리즈다.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UNDIVIDED)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곡으로 하우스 장르 중 UK Garage(2-step)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리듬이 가미가 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빛이 되어 날 밝혀주는 너의 마음을 채우겠다'는 가사가 담겼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다양한 유닛 프로젝트 컬래버 곡도 담긴다. 김재환·강다니엘·박우진과 지코가 뭉친 Triple Position의 '캥거루', 윤지성·하성운·황민현과 넬이 뭉친 Lean On Me의 '영원+1', 옹성우·이대휘와 헤이즈가 뭉친 The Heal의 '모래시계', 박지훈·배진영·라이관린과 다이나믹듀오가 뭉친 남바완의 '11'이 담길 예정이다. 


워너원은 매 앨범마다 세이브 더 칠드런·유네스코 등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를 개최, 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달라스·시카고·애틀란타·싱가포르·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홍콩·방콕·멜버른·타이페이·마닐라 등 3개월 동안 14개 도시, 총 20회의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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