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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굿걸 실명 거론 ‘당황’

‘복면가왕’ 김성주, 굿걸 실명 거론 ‘당황’

기사승인 2018. 06. 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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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굿걸 실명 거론 '당황' /복면가왕 방송사고, 복면가왕 김성주,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김성주가 '굿걸'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 실명을 언급해 방송 사고를 일으켰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연승에 도전하는 동방불패와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굿걸과 검투사의 대결이 펼쳐졌다.

굿걸은 김혜림의 '이젠 떠나가 볼까'를, 검투사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열창했다.

이후 김성주는 굿걸을 가리키며 "이 정도면 OO씨가 표를 더 받을 수 있겠다"며 굿걸의 실명을 거론했다.

당황한 김성주는 멘트를 이어가지 못했고, 판정단은 "설명을 해보라",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검투사가 가왕후보전에 진출, 복면을 벗은 굿걸의 정체는 방송인 한영이었다.

김성주는 "마음속으로 '한영 씨, 한영 씨'라고 외치다 보니 나와버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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