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ump US North Korea <YONHAP NO-0948> (AP) | 0 | 사진= AP,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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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일 저녁 경유지인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일본 NHK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함께 방미 일정을 소화한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대행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은 이날 뉴욕발 중국국제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베이징의 북한대사관에서 하루 머문 뒤 4일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JFK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해 방미 일정을 수행했다. 그는 도착한 당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찬을 가졌으며 이튿날 폼페이오 장관과 본회담을 가졌다.
이어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를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