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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리테일 상권 분석 플랫폼 구축키로

신한카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리테일 상권 분석 플랫폼 구축키로

기사승인 2018. 06. 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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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대표(좌측)와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우측)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파인애비뉴에서 부동산 분석 및 컨설팅사업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전략적 파트너를 맺었다.

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대표와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파인애비뉴에서 상업용 부동산 분석 및 컨설팅사업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사 간 협약은 내·외부 자원의 연결·확장 전략인 ‘초연결 경영’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 이전에도 수도권 내 주요 대형 상업시설 전략수립을 위해 상권 분석, 소비유동인구 분석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효과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 2014년부터 리테일 본부 내에 빅데이타 팀을 신설하여 국내 주요 상권과 기업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 리테일 부동산 분야에서 다양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역량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부동산 컨설팅 역량을 접목, 양사 공동으로 빅데이타 분석 및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신한카드의 카드 데이터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접목한 리테일 상권 분석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주요 부동산 운영사·유통사 및 대형 리테일러를 대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확대 제고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도 카드사의 빅데이터분석을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에게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용업부동산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상호 협력해 부동산 시장에서 보다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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