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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통화…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추진방향 논의

한·미 외교장관 통화…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추진방향 논의

기사승인 2018. 06. 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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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실무회담 미 대표단 접견하는 강경화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북미정상회담 의제조율을 위한 실무회담 미국 측 대표단의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대화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오전 8시부터 15분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예방 등 북·미 정상회담 관련 최근 진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인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향후 추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까지 남은 기간은 물론 정상회담 이후에도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 5월 31일 북·미 간 고위급 뉴욕접촉 직후 양 장관의 전화통화(1일) 후속협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각 급에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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