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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도호쿠분쿄대학, 학점교류 교환학생 선발로 첫 교류 결실 맺어

사이버한국외대-도호쿠분쿄대학, 학점교류 교환학생 선발로 첫 교류 결실 맺어

기사승인 2018. 06. 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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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학교 김호준 일본어학부 학생이 일본 도호쿠분쿄대학과의 첫 번째 학점교류 교환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제공=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학교 김호준 일본어학부 학생이 일본 도호쿠분쿄대학과의 첫 번째 학점교류 교환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해당 언어권의 문화, 경제, 정치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취지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배움의 장’을 만들고자 일본 도호쿠분쿄대학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거친 결과, 올해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도호쿠분쿄대학은 초등학교 교사, 유치원 교사 등 전문 교육인 양성을 목적으로 도호쿠분쿄대학단기대학부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0년 개교했다.

이번에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김호준 학생은 2018학년도 2학기부터 한 학기 동안 도호쿠분쿄대학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강의를 들으며 일본어 실력과 국제적 감각을 배양하게 된다.

현재 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호준 학생은 “지난 10년 동안 일본어를 독학하면서 한계를 느끼곤 했는데, 일본어학부에 입학한 후 교수님, 학생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학교를 잠시 떠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게 어쩌면 두려울 수 있지만, 일본어를 공부한 지난 10년보다 더 값진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다음달 12일까지 2018-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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