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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 미얀마 스마트 시티에 블록체인 기술 제공

SEED, 미얀마 스마트 시티에 블록체인 기술 제공

기사승인 2018. 06. 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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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도입…태양광 시스템에 투자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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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웨이 송 SEED 대표(왼쪽)와 틴 턴 오 JL 그룹 대표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제 2회 SEED 에코 캠페인 서울 밋업’에서 스마트시티 개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M&K PR
블록체인 친환경 블록체인 프로젝트 SEED가 미얀마 스마트시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공급하기로 했다.

SEED는 2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2회 SEED 에코 캠페인 서울 밋업’을 열고 미얀마 JL 그룹과 신규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EED가 미얀마 만달레이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한다. 태양광 시스템에 일반인이 투자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의 보상 체계인 암호화폐를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만달레이는 지역적·국제적 교통 허브 도시이자 경제·문화의 중심지다. 호텔·테마파크·게임시설 등 리조트와 초고속 열차 시설을 건설해 싱가포르 같은 국제 금융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SEED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 사업이나 탄소 배출권 거래를 하는 아시아 기업들이 모여 친환경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출범한 재단이다. 스마트 시티 건설 컨소시엄 참여사인 JL 그룹은 미얀마에서 보석 광산, 목재, 무역, 부동산 개발, 관광 사업 등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 규모는 1만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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