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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2차 서버 이전 ‘초읽기’

리니지M, 2차 서버 이전 ‘초읽기’

기사승인 2018. 06. 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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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서 2차 서버 이전을 암시하는 이미지가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원작 리니지부터 특별한 콘텐츠를 추가하기 전 힌트를 담은 이미지를 미리 공개하는 방식을 이어와 이용자들이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가늠하는 게 가능했다.

특히 서버 이전 같은 경우 서버 내 세력 구도 재편이 불가피해 필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많은 이용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운 상황.

5일 정기점검 후 공개된 이번 이미지는 '새로운 터전, 설레는 여정의 시작! - 2018. 06. 12' 문구가 적혀있다. 이미지 속 데포로쥬 캐릭터는 떠날 채비를 마친 모양새로 오른손에 이전을 암시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주문서가 들려있다.

이 같은 이미지에 따라 이용자들은 오는 12일 2차 서버 이전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다.

1차 서버 이전은 리니지M 출시 후 8개월 만인 지난 3월 7일에 진행됐으며 당시 신규 서버였던 블루디카를 제외한 130개 서버가 대상이었다.

서버 이전 상품은 프리미엄과 일반 2가지가 존재했다. 프리미엄은 신청 캐릭터의 경험치, 스탯, 스킬 등 캐릭터 정보와 함께 보유한 아이템이 포함된 다이아, 마일리지, 변신과 마법인형 카드, 컬렉션 정보 등 정보가 이전됐으며 가격은 현금 3만 원 수준인 1,200 다이아다.

이에 반해 일반 상품은 캐릭터 정보와 함께 보유한 아이템만 신청한 서버로 이전되며 800다이아다.

2차 서버 이전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측되며 지난달 30일 추가된 '아툰'을 제외한 140개 서버 대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서버 이전을 위한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1차 서버 이전 당시 5회차까지 서버 인원 수 조정을 진행했음에도 각 서버당 최저 인원이 존재해 이전이 불가능한 '감옥' 서버가 존재했기 때문. 이에 이번 2차 서버 이전은 보다 치열한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니지M은 오는 21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다. TJ쿠폰, 1주년 기념 반지 등 풍성한 혜택이 확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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