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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현장] 이재명, 현충일 추념식 참석…“든든한 평화로 더 굳건히 나라를 지키겠다”

[6·13 지방선거 현장] 이재명, 현충일 추념식 참석…“든든한 평화로 더 굳건히 나라를 지키겠다”

기사승인 2018. 06. 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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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6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현충탑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최중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차분한 모습으로 수원시 팔달구 수원 현충탑을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검정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추념식에 앞서 그는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보훈가족들에게 인사를 하며 악수를 나눴다.

이 후보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어르신들이 일어나려 하자 “앉아 계시라”고 말했다. 일부 지지자는 이 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그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등과 나란히 앉아 추념식에 임했다.

이 후보는 추념식이 끝난 뒤 기자와 만나 “수원시에 위치한 현충탑이지만 경기도 추념 행사여서 경건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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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6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현충탑에서 찾아 방명록을 남기고 있다./최중현 기자
이어 이 후보는 호국영령에 대한 분향을 하고 “든든한 평화로 더 굳건히 나라를 지키겠습니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겼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 든든한 평화로 잇겠다’는 제목의 현충일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그 희생을 잊지 않는 것이 보훈의 시작입니다. 보훈가족들께서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를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고의 안보는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후손에게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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