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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100일 맞아 ‘다크나이트’ 공개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100일 맞아 ‘다크나이트’ 공개

기사승인 2018. 06. 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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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함영철 실장

펄어비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 100일을 맞이했다. 펄어비스는 7일 서울 더화이트베일 컨벤션에서 100일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100일의 성과와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를 포함한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했다.

펄어비스 함영철 실장은 현재까지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생성된 캐릭터는 654만 개, 3~4월 모바일 앱 게임 중 사용 시간 1위, 공식 카페 80만 명 가입 등 다양한 지표를 이야기했다.

캐릭터 비율은 레인저가 25%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위치, 발키리가 차지했다. 최근 추가된 무사는 9%로 비율이 가장 낮은 자이언트보다 약 2% 높았다.

함영철 실장은 "지난 3월 9일 월드보스 크자크를 시작으로 가문의 위상, 도감, 다크나이트 사전예약에 이르기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 다움'을 앞으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펄어비스 조용민 PD

이어 조용민 PD는 100일 이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조 PD는 "6월까지는 MMORPG 형태를 완성해나가는 단계였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안정화와 커뮤니티 콘텐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개된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는 '새로운 어둠의 시작' 키워드를 내건 캐릭터로 태도, 장식 매듭을 사용한다. PC 검은사막에서는 수준 높은 비주얼과 독특한 스킬 구성 등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모바일에서는 무사, 소서러에 이은 세 번째 신규 캐릭터다.

이와 함께 월드 보스 '누베르', 신규 영지 건물 '고대 유물의 제단' 등이 오는 14일 추가된다. 누베르는 보스급 보조무기를 드랍하며 고대 유물의 제단은 '유물을 바쳐 가물 전체를 강하게 만드는' 콘셉트다.

메디아 남부는 7월 중 개척이 완료될 계획이며 북부는 3분기를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캐릭터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각 캐릭터의 스토리에 맞는 퀘스트 진행을 통해 3가지의 기술을 개방시키는 시스템인 '기술 개방'은 7월에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특히 전서버 통합 결투장, 전서버 통합 거래소, 가문 던전, 월드 경영 시스템 등도 마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용민 PD는 "늦어진 라모네스 전장, 서버 이전권은 8월 안에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버그 수정 및 안정화, 최적화 작업은 꾸준히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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