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공사 진행

대한주택건설협회,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공사 진행

기사승인 2018. 06. 07. 13: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5년째 활동, 올해 10억원 투입
clip20180607135210
2018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공사현장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일환인 ‘2018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1994년부터 25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협회 회원사인 전국의 89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2동을 무료로 보수해줄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77개업체 참여, 90동 무료보수)보다 증가된 수준이다.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으며, 89개 참여업체들은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해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동, 부산 3동, 대구 9동, 인천 8동, 광주·전남 17동, 대전·충남 12동, 울산·경남 6동, 경기 15동, 강원 1동, 충북 2동, 전북 4동, 경북 2동, 제주 5동 등이다.

102개 지원대상주택에 총 10억여원의 비용을 투입해(1동당 1000만원 내외의 공사비 소요예상) 진행되는 이번 무료보수공사는 지원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추진된다. 또한 보수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