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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림포(Lympo.io)가 자체 암호화폐를 국내에 상장한다.
아다 요뉴셰 림포 CEO<사진>는 암호화폐 LYM 토큰을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업비트 자회사)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LYM은 올해 1분기 전세계 ICO 투자수익률(ROI) 톱 10(Cryptonews 선정)에 올랐다.
림포는 사용자가 운동 미션을 달성하거나 운동 데이터를 스포츠 의류·장비 회사, 건강보험사 등에 제공하면 보상으로 LYM를 받을 수 있다. 림포 앱은 7월 베타테스트를 거쳐 9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요뉴셰 CEO는 “한국 기업들과 미팅을 했고 구체적인 협업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번 올비트 상장을 시작으로 많은 한국 거래소에서 LYM 토큰이 거래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림포는 스포츠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4월 여성 테니스 선수 캐롤린 워즈니아키(세계 랭킹 2위), 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향후 세계적인 축구 클럽, 대형 마라톤 대회 등과 파트너십을 추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