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형수 기자회견 여배우 스캔들 언급 “김부선씨도 용기를 내 나와서 이야기하라”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형수가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배우 김부선을 언급했다.

8일 이재명 후보의 형수인 박모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박씨는 "선거 때마다 거짓말로 인해 한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조작이라고 우기다가 슬픈 가족사라고, 형님이 어머니 집에 가서 행패를 부려 그런 것이라고 말하고 대선 후보 때는 형님 부부가 어머니 집에 가서 패륜 행위를 했기 때문에 욕을 했다고 해명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씨는 "김부선 씨도 용기를 내고 나처럼 나와서 이야기하라"고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