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남경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도민 안전 확보할 것”

남경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도민 안전 확보할 것”

기사승인 2018. 06. 08. 14: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8060101010000689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 사진 = 이병화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8일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건축물 안전과 관련해 △재난위험시설 철거 및 개축 △공동주택 품질검수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난위험 시설의 선제적 안전관리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및 하자 예방 등 아파트의 품질 개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남 후보는 민선 6기 취임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경기도의 제3종 시설물 D·E 등급의 재난위험시설 중 124개소(D등급 120개소·E등급 4개소)를 해소했다.

이 중 2016년 E등급을 받은 성남 중앙시장의 경우,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19년 10월 완료 예정이다. 성남 중앙시장은 남 후보가 민선6기 취임시 첫 공식일정을 가졌던 곳으로 취임 2년차에도 초심을 다지겠다는 의미로 방문한 바 있다.

남 후보는 “재난위험이 높은 전통 재래시장의 경우 시설 현대화로 환경 개선 및 도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안전점검의 취약지대인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원해 2014~2017년 750개 단지의 안전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90개 단지의 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위해 648회의 품질검수(사후점검 포함)를 추진했으며 지난 2017년 3월에는 공동주택 품질검수 매뉴얼 발간 및 건설관계자 교육도 실시했다.

남 후보는 “민선 7기에 경기도 내 재난위험시설(C·D·E등급) 관련 전수조사 실시와 함께 C등급 1만1517개소의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D·E등급 1312개의 철거 및 개축을 지원하겠다”며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의무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남 후보는 “재난위험시설 해소 사업의 적극 추진과 사전안전점검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위험요인 제거 및 도민 안전을 확보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