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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성자 |
8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방성자의 사연이 그려졌다.
1972년 서울 마포구 한 여배우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 해당 여배우는 도둑을 향해 총을 쐈고 주인공이 바로 방성자이다.
방성자는 영화 촬영 중 소품으로 쓴 총을 반납하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고 절도 미수범은 총을 맞을 때 남자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방성자에게는 재벌 2세 연인이 있었고 그가 도둑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에서 방성자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연인 함씨는 1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를 해 벌금 5만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방성자의 연인으로 알려진 함씨는 이미 아이와 아내가 있는 가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사건 후 방성자는 연예계 퇴출을 당했다. 비참을 삶은 살았던 것으로 전해진 방성자는 술집 운영설, 사망설 등의 루머에 휩싸였으며 현재는 생사조차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