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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이부망천 무슨뜻?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 발언 당시 인터뷰 살펴보니

정태옥 이부망천 무슨뜻?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 발언 당시 인터뷰 살펴보니

기사승인 2018. 06. 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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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태옥
정태옥 대변인의 '이부망천' 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지난 8일 대변인 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YTN 생방송 뉴스 패널로 출연해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식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논란 후 정 대변인은 "나의 발언으로 상심이 큰 인천 시민과 부천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당시 인터뷰에서 정 대변인은 한국당 패널로 출연해 수도권 판세를 분석 중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진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 그렇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고 지방을 떠나야 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외에도 또 꼴찌가 있다. 이혼율 같은 것도 꼴찌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 데서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있다가 또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인천 남구 쪽으로 간다. 이런 지역적인 특성을 빼버리고 이것이 유정복 시장 개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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