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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둘째날 정오 기준 12.99%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둘째날 정오 기준 12.99%

기사승인 2018. 06. 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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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기표소는 '만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여행 출발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찾은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다./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이자 마지막 날인 9일 정오 현재 투표율이 12.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557만4918명이 투표를 마친 상태다.

지역별로는 전남 사전투표율이 22.54%(35만5572명)로 20%를 돌파,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19.29%·29만4759명), 경북(16.90%·38556명), 경남(15.72%·43만4730명) 순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11% 안팎이었으며 서울은 11.74%(98만4238명), 인천은 11.05%(26만9672명), 경기는 10.77%(113만4374명)를 각각 기록했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대구(10.34%·21만1630명)였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께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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