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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이혼 진행 “가족, 미투 논란 상처 커”

김기덕 감독, 이혼 진행 “가족, 미투 논란 상처 커”

기사승인 2018. 06. 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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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사진=아시아투데이DB
김기덕 감독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는 김기덕 감독 측근의 말을 빌려 김 감독이 이번 성추행 논란으로 이혼 소송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의 아내가 김 감독의 성폭력을 인정하는 건 아니지만 가족으로서 살 수 없을 정도의 파경에 치달아 이혼 소송과 관련된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것. 김 감독의 아내와 딸은 헤이리의 집을 말고 숨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3월 자신이 영화 촬영 중 여성 배우들을 상습 성폭행했다고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 및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배우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에 MBC ‘PD수첩’ 제작진은 “법적 다툼을 예상하고 제작 과정에서 취득한 내용을 증거로 남겨놨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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