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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월드컵 특수 효과 기대감 여전”

“이노션, 월드컵 특수 효과 기대감 여전”

기사승인 2018. 06.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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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이노션에 대해 2분기 광고 성수기와 월드컵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2분기 매출이익 1164억원, 영업이익 293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 등이 전망된다”며 “월드컵 효과에 인수합병(M&A)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드컵 본선 48경기 중 29경기는 21~24시에 방송되기 때문에 한국 경기 외에도 광고주들은 충분히 광고를 집행할 유인이 있다”며 “월드컵 마케팅 열기가 기대만큼 뜨겁지는 않지만, FIFA 공식 후원사인 이노션의 주요 광고주 국내외 광고 물량은 증가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월드컵 시즌에도 이노션 주요 광고주의 광고비는 전년 동기 대비 10% 정도 증가했다”며 “2018년부터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D&G의 효과까지 더해져서 매출총이익은 20%, 영업이익은 19%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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