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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400억원 해킹 피해…주요 통화 동반 급락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400억원 해킹 피해…주요 통화 동반 급락

기사승인 2018. 06. 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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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의 해킹 여파에 주요 가상 통화 가격이 10% 급락했다.

11일 코인레일은 해킹 공격을 받아 보유하고 있던 가상통화 일부를 해킹 당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해킹 당한 가상통화는 펀디엑스·엔퍼·애스톤·트론·스톰 등 암호화폐 9종 36억개 가량으로 4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소식이 알려진 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는 10%이상 급락했다.

코인레일은 “경찰과 협조해 유출된 암호화폐 3분의2 가량을 회수하거나 거래중단 조치를 했다”며 “나머지 암호화폐도 회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유출되지 않은 코인레일의 모든 자산은 콜드월렛으로 이동해 안전하게 보관중이며, 거래 및 입출금은 서비스 안정화 이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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