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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후보,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공약 발표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공약 발표

기사승인 2018. 06.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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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릭 골프장, 시민체육공원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공약 발표
서탄면 회화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공약을 발표하는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10일 서탄면 회화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가 공약한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 후보의 설명에 의하면 복합 스포츠타운은 서탄면 일원 595만㎡에 걸쳐 시민체육공원과 퍼플릭 골프장이 조성되며 시민체육공원에는 야구장과 축구장,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을 비롯해 오토캠핑장이 설치되며 퍼플릭 골프장에는 골프코스와 골프텔 등이 건립된다.

또한 타운조성에 따라 1만2000명의 고용창출과 2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게 공 후보의 설명이다.

공 후보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수십 년간 소음피해로 고통받아온 서탄면 지역주민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곤 보상금을 지급해 주는 일 밖에 행정에서 특별한 역할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각종 규제를 피하면서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중 체육시설 설치가 가장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공보물과 정책집을 통해 이미 복합 스포츠타운에 대해 공약했지만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제 일방적으로 공약하고 시민들에게 강요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무조건 다 해주겠다며 무책임한 약속을 남발하기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준비된 제안을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 “복합 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소음피해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았던 서탄면 일원이 경기남부권 최대 체육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지역균형 발전의 새로운 전략적 접근이 시도될 것이다”며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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