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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서울대와 함께하는 과학캠프’ 성공적 마무리

의왕시, ‘서울대와 함께하는 과학캠프’ 성공적 마무리

기사승인 2018. 06.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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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과학캠프1
경기 의왕시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 5주 동안 진행한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과학을 통한 탐구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와 의왕시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3학년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학전반에 대한 탐구실험 및 활동수업을 매주 토요일 서울대에서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8개의 탐구수업과 3개의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5주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했다.

과학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반도체의 원리, 신소재 물리학, 나노물성의 탐색 등을 실제 실험을 통해 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과학캠프는 2017년에 의왕시와 서울대가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 해 처음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는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의왕시 SAM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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