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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달 13일까지 전국 초·중·고 1200곳 진로교육 현황조사

교육부, 내달 13일까지 전국 초·중·고 1200곳 진로교육 현황조사

기사승인 2018. 06. 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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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국 초중고 대상 진로교육 현황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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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1200개교를 대상으로 ‘2018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로현황 조사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고교의 진로교육 관련 인력과 시설·프로그램 운영 및 인식 등을 파악하고자 200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학교 진로교육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학교 진로교육 계획을 수립할 때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했는지,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취약계층의 특성 및 요구를 고려했는지 등을 묻는 문항을 신설했다.

조사 대상은 초·중·고교 1200개교의 학교 관리자(교장·교감), 진로 전담교사, 학생 2만4000명, 학부모 2만4000명 등 5만800명이다. 조사 대상 학교는 전국의 초·중·고교 가운데 각각 400개교를 뽑아 조사한다.

교육부는 인력·예산·공간 등 학교 진로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진로전담 교사 역량 개발·만족도 및 요구사항 등 158개 항목을 온라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올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초·중·고교 진로교육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을 수립할 때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교 진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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