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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대신 마음 속 이야기 들어요

충남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대신 마음 속 이야기 들어요

기사승인 2018. 06.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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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스마트 休 힐링 캠프 운영…대·중학생 12명씩 참가
스마트폰 대신 마음 속 이야기 들어요.
충남스마트쉼센터가 지난 7일~ 9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하이원에서 ‘스마트 휴(休) 힐링 캠프’를 열었다.
충남스마트쉼센터가 지난 7~ 9일 강원도 하이원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 문화 조성을 위한 체험형 대안 프로그램인 ‘스마트 휴(休) 힐링 캠프’를 열었다.

이번 힐링 캠프는 ‘2018년 달콤한 인생캠프’를 부제로, 충남스마트쉼센터가 주관하고 청운대학교학생상담센터,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후원해 실시됐다.

캠프에는 졸업 후 사회인으로서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 12명과 꿈과 진로 문제에 대한 부담감이 큰 중학생 12명이 서로의 멘토-멘티가 되어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심리검사 등을 통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부터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부 일정은 첫째 날 중학생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너·나·우리(협동게임), 영상과학관 체험 및 별자리 관측이 실시됐다.

둘째 날에는 나를 알고 너를 안다(성격 및 진로유형 검사), 달팽이 숲길 걷기 및 숲 체험이 실시됐고, 셋째날 멘토·멘티 간 소감발표, 만족도조사 및 마운틴 탑 관람 등이 진행됐다.

최명옥 소장은 “이번 힐링 캠프로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푸는 다양한 경로가 있음을 체험했을 것”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과의존 증후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하고 전문상담사를 통해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도 지원해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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