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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및 교육으뜸도시 만들겠다”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및 교육으뜸도시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8. 06. 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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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
김성제 무소속 의왕시장 후보가 문재인 정부 ‘도시 재생 뉴딜 정책’에 발 맞춰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최근 오전동 목련풍림아파트에서 채수연 입주자대표회장, 김영자 부녀회임원, 이시형 관리소장, 입주민들과 만나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 등 주민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리모델링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기존의 기둥과 내력벽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비해 추가부담금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며 “최대 30% 정도 연면적을 증가시켜 입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리모델링 타당성 검토에 필요한 초기비용 등을 공공에서 효율적으로 지원 할 경우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매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정부 정책에 맞춘 도심 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립해 사업초기 시행착오를 줄이는 등 원활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국 최고 교육으뜸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민선 5~6기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인근 도시에 비해 교육의 변방에 머물던 의왕시를 관내 학교환경개선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교육의 중심도시로 변모시킨 바 있다.

김 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의왕시 교육을 한 단계 높여 이제는 교육복지 등 모든 교육 분야에서 전국 최고교육으뜸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중·고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 지원, 관내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 수학체험관 및 평생학습관 건립, 무상교복·무상체육복·무상테블렛PC 지원,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대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이자 지원, 어린이집 안심 등·하원 무료 돌보미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제 후보는 “그동안 추진한 교육정책으로 의왕시가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변모했다”며 “이에 머물지 않고 차별화된 교육지원정책 추진으로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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