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일산서부경찰서 ‘이륜 오토바이’ 법규위반 합동단속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일산서부경찰서 ‘이륜 오토바이’ 법규위반 합동단속

기사승인 2018. 06. 11. 14: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월드컵 앞두고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 실시
일산서부경찰서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이륜차 오토
일산서부경찰서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이륜차 오토바이의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난폭·곡예운전 등을 집중 단속했다/제공=일산서부경찰서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일산서구 관내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월드컵 기간을 앞두고 이륜차인 오토바이의 안전운전의무 위반, 신호위반 등에 따른 운행 및 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272명, 16년 207명으로 약 23.9%가 감소했으나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는 2015년 12.5%에서 2016년 13.5%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이륜차가 추격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경기북부청 경찰오토바이 4대를 포함한 경찰 오토바이 총 5대, 순찰차 3대를 배치해 이륜차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난폭·곡예운전 등을 합동으로 집중 단속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되는 대형사고로 대부분 이어지기 때문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빠른 배달 서비스라는 의식으로 인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꾸준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