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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양행, 싱가폴 조폐국 제작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 예약접수

화동양행, 싱가폴 조폐국 제작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 예약접수

기사승인 2018. 06. 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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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기념주화
풍산화동양행은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 개최지의 조폐국인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북미정상회담 기념메달’을 출시, 한국에서도 판매된다고 11일 밝혔다.

기념메달의 앞면은 정치적 스펙트럼에 따라 양국의 국기를 배치하고 이를 배경으로 악수하는 두 정상의 손을 하이릴리프(High-relief, 입체감이 높게 압인)기법으로 표현했다. 상단에는 정상회담 개최일과 개최지인 싱가포르를, 그리고 메달의 주변부에는 미국과 북한의 영문 공식명칭을 새겼다.

뒷면은 미국의 국화인 ‘장미’와 북한의 국화인 ‘목란(함박꽃)’ 위로 평화의 상징인 월계수를 입에 문 비둘기가 디자인됐다. 그 위로는 본 정상회담의 가장 큰 의미라 할 수 있는 명문 ‘WORLD PEACE’가 새겨졌다.

기념메달은 99.99% 금 15.55g으로 프루프급 3000장 한정의 금메달 1종, 99.9% 은 31.1g으로 프루프급 1만5000장 한정의 은메달 1종 그리고 무제한으로 발행되는 아연에 니켈이 도금된 프루프 라이크(Proof-like)급의 베이스메탈메달 1종 각 3종으로 출시된다.

싱가포르를 제외한 한국과 해외에서는 한국의 풍산화동양행이 판매를 진행한다. 한국에서의 판매가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금메달 121만원, 은메달 9만9000원, 니켈도금메달 3만3000원이다.

이 기념메달의 실물은 오는 25일 한국에서 공개된다. 예약접수는 전국 은행 및 우체국 그리고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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