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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 성추행 혐의 폭로자와 대질조사

정봉주 전 의원, 성추행 혐의 폭로자와 대질조사

기사승인 2018. 06. 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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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
정봉주 전 의원이 지난 3월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이 지난달 17일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 보도 매체에 대한 정 전 의원 명예훼손 혐의 수사와 관련해 이를 폭로한 ‘안젤라’와 정 전 의원의 대질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안젤라의 남자친구 등도 참고인으로 불러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전후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이 당시 자신의 행적과 관련된 제출한 사진 781장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후 원본 회신을 받았다.

안젤라가 제출한 이메일과 사진도 감정을 의뢰했다.

또한 6·13 지방선거 비리 수사와 관련,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이 접수한 사건은 199건으로 27건은 종결, 172건이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고려대학교 남자화장실 몰래카메라 유포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진이 올려졌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홈페이지 자료 확보를 위한 국제공조수사 절차를 진행하는 등 유포자 특정에 주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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