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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최저임금위 전원회의 연기에 “근로자위원 심의 참여 촉구”

중소기업계, 최저임금위 전원회의 연기에 “근로자위원 심의 참여 촉구”

기사승인 2018. 06.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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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협의로 결정된 14일 제5차 전원회의를 연기한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계가 아쉬움을 표하며 근로자위원들의 심의 참여를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논평을 내고 “오늘 최저임금위원회의 전원회의 연기는 최저임금법 개정으로 인한 노동계의 불참을 이유로 예정된 전원회의를 사실상 취소한 것”이라며 “일방의 불참을 이유로 최저임금위원회 회의를 개최조차 하지 않는 것은 최저임금 심의를 파행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어 “사용자위원 역시 이번 최저임금법 개정에 아쉬움이 있지만, 국회에서 치열한 고민과 합의과정을 통해 어렵게 성사시킨 최저임금법 개정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사용자위원들은 노사협의로 결정된 전원회의 일정의 준수를 강력히 요구하며, 최저임금이 법정 심의기한 내 결정되도록 근로자위원들의 심의 참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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