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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어바웃타임’ 이성경, 청소 도중 열창…김동준 ‘흐뭇한 미소’

[친절한 프리뷰] ‘어바웃타임’ 이성경, 청소 도중 열창…김동준 ‘흐뭇한 미소’

기사승인 2018. 06. 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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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청소기 마이크로 열창한다.


12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는 홀로 뮤지컬 연습에 몰두하며 제대로 된 실력을 뽐내는 최미카(이성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귀에 이어폰을 꽂은 최미카가 오직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을 선보이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것. 


캐주얼한 복장에서도 비주얼이 폭발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최미카는 연습실 곳곳을 청소하던 중 청소기를 마이크처럼 잡고 선 채, 감정에 집중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더욱이 극적인 표정과 안무를 곁들이며 자신의 노래에 심취한 최미카의 모습을 천재 감독 조재유(김동준)가 우연히 발견하면서, 흐뭇한 미소와 함께 극찬을 안기게 되는 터. 무대에 설 수 없는 언더 배우의 숙명을 지닌 최미카가 '조재유 찬스'로 절체절명의 기회를 얻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무엇보다 이 장면을 통해 이성경은 '어바웃타임' 첫 회에서 화제를 폭발시켰던 뮤지컬 오디션 '마이 핑크 러브 스토리' 무대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경은 해당 장면에서 무려 두 곡을 연이어 부르는 고난도 촬영에도 감정을 가다듬은 채 독보적인 음색으로 열창을 시작, 원테이크 촬영에서 단 번에 OK를 끌어내 깜짝 놀랄 만한 재능을 입증했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본 실력을 드러내지 못했던 최미카의 '저력' 발산과 함께, 그간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오던 최미카-조재유가 화해를 나누는 장면"이라며 "이성경이 첫 회에서 선보인 '마이 핑크 러브 스토리' 무대보다 한결 업그레이드 된 '흥 폭발' 모습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어바웃타임'에서는 최미카가 이도하(이상윤) 형 윤도산(정문성)의 얼마 남지 않은 수명시계를 발견한 후 고민 끝에 이도하에게 사실을 알리자, 이도하가 "거짓말 하지 마"라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엔딩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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