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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하지 말고 마트서 간편히 사세요”…롯데마트, 생리컵 판매

“직구하지 말고 마트서 간편히 사세요”…롯데마트, 생리컵 판매

기사승인 2018. 06.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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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위드컵 모음컷 (1)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13일부터 일회용 생리대의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생리컵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생리컵은 지난해 일회용 생리대의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면생리대와 함께 대체 위생용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해외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가 구매에 있어 불편을 겪거나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불만이 컸다.

이에 롯데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초로 허가(의약외품)받은 국내 1호 ‘위드컵’ 2종을 잠실역과 서울역점 등 전 점포와 온라인몰 롯데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위드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조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L·S 사이즈 2종 모두 가격은 3만9000원으로 해외 직구 상품 대비 저렴하며, 배송기간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한 최대 2년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회용 생리대에 비해 가성비 측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호철 롯데마트 홈퍼스널케어 팀장은 “일회용 생리대의 대체품인 생리컵을 해외직구 상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면서 “가까운 롯데마트나 롯데마트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해외 배송비와 배송기간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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