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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짜증과 불쾌감 없는 시원한 민원실 만든다

안동시, 짜증과 불쾌감 없는 시원한 민원실 만든다

기사승인 2018. 06.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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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활동적인 복장 갖추고 민원서비스 제공
0612 안동시, 시원하고 단정한 차림
안동시 직원들이 시원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 종합민원실은 여름 시기에 맞는 시원하고 활동적인 복장을 하고 민원 업무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계절에 맞춰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시는 시청에 사무를 보러 온 민원인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한 짜증과 불쾌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시원한 콘셉트로 복장을 맞췄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눈을 편안하게 하는 청록색 티셔츠를 수요일과 목요일은 청량함을 더하는 파란색과 화사함을 강조한 붉은색 티셔츠로 혼용해 착용한다.

특히 금요일은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꽁지가 그려진 흰색 티셔츠를 착용한다. 홍보용 한정판으로 제작된 꽁지 티셔츠는 신선한 모습으로 애니메이션 홍보와 함께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김숙희 시 민원만족팀장은 “매년 좀 더 편안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민원인에게 다가가고자 민원복 선정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언제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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