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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동반 상승 출발

코스피·코스닥,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동반 상승 출발

기사승인 2018. 06. 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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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동반 상승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8포인트(0.05%) 오른 2471.43에 거래중이다. 전날대비 4.63포인트(0.19%) 오른 2474.78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수급공방을 벌이면서 24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인 11일 싱가포르 대통령국인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회담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내일 아주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며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97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원 어치와 56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47%), 전기전자(-0.40%), 증권(-0.20%), 건설업(-0.10%) 등이 약세다. 전기가스업(1.58%), 비금속광물(1.09%), 운수장비(0.86%), 음식료업(0.77%)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0.78%), 네이버(-0.42%), 신한지주(-0.74%) 등이 약세다. 셀트리온(0.56%), 포스코(0.27%), 현대차(1.08%), LG화학(1.46%), 삼성물산(0.80%), 한국전력(2.28%), LG생활건강(1.22%), 현대모비스(0.22%) 등은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대비 2.15포인트(0.25%) 오른 878.70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억원과 9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중이다. 기관은 홀로 9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72%), 컴퓨터서비스(-0.57%), 금속(-0.44%), 방송서비스(-0.43%)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1.72%), 유통(1.61%), 건설(1.39%), 운수장비·부품(1.38%)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0.2원 내린 1075.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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