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카토 카츠노부(加藤勝信) 납치 문제 담당상은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납치 문제가 전진할 수 있도록 회담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카토 납치 문제 담당상은 이날 국무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의 미·일정상회담에서 납치 문제를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제기해줄 것을 재확인해 왔다”면서 “납치 문제가 전진하는 회담이 되도록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