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LG 사외이사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LG 사외이사로

기사승인 2018. 06. 13.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G는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을 추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김 전 대표는 2009년부터 8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현재 LG가 주목하고 있는 로봇, 인공지능(AI) 등을 키웠다는 평을 받는다.

LG전자는 지난달 국내 산업용 로봇제조업체인 로보스타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앞서 3월에는 국내 AI 스타트업 아크릴의 유증에도 참여했다.

LG는 이날 김 전 대표의 전임자인 윤대희 사외이사에 대해 일신상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윤대희 전 이사는 지난 5일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임명된 상태다.

이날 LG 공시에는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등기이사 선임안도 명시됐다.

구 상무는 29일 임시주총에서 공식적으로 이사로 선임되는 절차를 밟으며 LG그룹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