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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한국형 스마트 시험온실 구축

농진청, 한국형 스마트 시험온실 구축

기사승인 2018. 06.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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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스마트온실1
농촌진흥청은 오는 14일 시설원예연구소에서 국산 자재와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용 온실’ 개소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형 스마트온실은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영상관제 시스템, 작물생육정보 자동측정 시스템, 작물 생체정보측정 시스템, 병해충 자동진단 시스템,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농진청은 한국형 스마트온실에 가스히트펌프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통합 공급 시스템과 LED 보광시스템을 내년 추가로 설치하면 토마토의 생산성을 네덜란드의 8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온실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확립하고, 시설원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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