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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 반드시 실현할 것”

[6·13지방선거]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 반드시 실현할 것”

기사승인 2018. 06.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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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 마친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YONHAP NO-2253>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당선인이 14일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제공=양승조 당선인 캠프
“충남의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당선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그동안 키워온 꿈 ‘더 행복한 충남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재확인하고, 본격적인 도정 인수작업에 돌입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는 14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이명남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 30여명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분향했다.

양 당선인는 방명록에 “애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더 행복한 충남을 충남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충남도지사 당선인 양승조”라고 기록했다.

이어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 애국선열에 제향하고 새로운 충남도정의 각오를 다졌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자 “더 행복한 충남 만들겠다”
제38대 충남도지사 양승조 당선자가 14일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더 행복한 충남’의 각오를 적고 있다.
양 당선인은 당선확정과 함께 충남도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구상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공식 취임 전까지 운영돼 민선 7기 도정전반의 기본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양승조 당선인은 △청정하고 안전한 충남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더불어 사는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일자리가 늘어나는 충남 △환황해권 시대를 주도하는 충남 △농축수산업이 발전하는 충남 △여성이 행복한 충남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충남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 등을 10대 과제로 정했다.

특히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촉진, 출생 후 12개월까지 충남형 플러스 아동수당 10만원 추가 지급, 공공주택 2만호 및 충남형 사회주택 5000호 공급,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수도권 규제 완화 축소 및 충남 이전기업 세제 혜택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 당선인은 “도민들께서는 평화공존의 시대를 맞아 낡은 이념과 정치공세 대신 문재인정부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면서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현실에 당선자로서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 유세기간동안 도민의 삶 속에서 내일의 꿈을 소중히 키워오는 모습을 보면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굳혔다”면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고, 약속 하나하나 지키는 진정성을 보이면서 충남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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