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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현장] 방송 3사 출구조사 더불어민주당 압승…각 정당 선대위원장 반응은?

[6·13 지방선거 현장] 방송 3사 출구조사 더불어민주당 압승…각 정당 선대위원장 반응은?

김지혜 기자 | 기사승인 2018. 06. 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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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기다리는 출구조사원<YONHAP NO-3408>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강원 춘천시 동내면 제4투표소 인근에서 출구조사원들이 유권자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각 당의 평가도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압도적 지지를 보여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으며, 예상과 달리 참패의 결과를 얻은 자유한국당 등 야당 선대위원장들은 겸허히 국민의 판단을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직후 진행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출구조사 결과는) 저희들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라고 말하고 싶다. 문재인 정부가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국민들의) 큰힘을 주셨다고 평가하고 싶다”면서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며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예상했던 6석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선대위원장은 “제1야당으로서 출구조사의 결과를 아프게 받아들이겠다. 암담한 결과지만 이 또한 국민이 선택한 결과라는 데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아직까지 우리 보수가 제대로 된 반성과 성찰이 되지 않았다고 결과를 통해 수용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보수 성찰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에 무엇보다 공을 들였던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에게조차 밀려 3위에 그칠 것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당 통합의 과정에서 많은 세력이 떨어져나가며 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서 “바른미래당이 중도개혁당으로 정체성을 보이지 못한 점을 보완해 앞으로 제3의 정치세력, 새로운 정치세력이 가야할 길을 제대로 정립하는 반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선대위원장은 결과에 대해 “아쉽다. 하지만 이번 민주평화당의 선거 목표는 지역 기반을 다지는 데 있다. 선거초반 당지지도에 비해 많이 상승한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창당된 지 얼마 안돼 조직과 자금의 열세에 따른 결과다. 하지만 기초 단체장들에 기대를 걸고 싶다”고 희망을 가졌다.

이정희 정의당 선대위원장은 “예상했던 결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확실한 평가를 내렸다고 본다. 정의당은 대한민국 개혁국력이 되도록 노력해 민주당의 독주가 오만으로 흐르지 않도록 견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정당투표 득표에 기대를 걸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당투표에 따른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집중했다.

한편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13일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출구조사를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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