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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 도착 “워게임 않으면 돈 아낄 수 있다”

트럼프 워싱턴 도착 “워게임 않으면 돈 아낄 수 있다”

기사승인 2018. 06. 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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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북 핵 위험 없다...오늘 밤 푹 자길"
Trump Kim Summi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이른 아침(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 ‘에스포스 원’에서 내리고 있다./사진=매릴랜드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워게임(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하지 않으면 돈을 아낄 수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워싱턴 D.C.에 도착한 직후 트위터를 통해 “미·북 양측이 선의로 협상을 하는 동안 워게임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위터에 “방금 도착했다. 긴 여행이었다. 하지만 모두가 이제 내가 취임한 날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다”며 “더 이상 북한으로부터 핵 위협은 없다”고 썼다.

그는 “김정은과의 만남은 흥미로웠고 매우 긍정적인 경험이었다”며 “북한은 장래에 매우 큰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취임 전에 사람들은 우리가 북한과 전쟁을 할 것으로 생각했다”미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우리의 가장 크고 가장 위험한 문제라고 말했다. 더 이상은 아니다. 오늘 밤은 푹 자길!”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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