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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 확실…“머슴으로서 역할 최선 다하겠다”

[6·13 지방선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 확실…“머슴으로서 역할 최선 다하겠다”

최중현 기자 | 기사승인 2018. 06. 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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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꽃다발 목에 건 이재명-김혜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전국 최대 광역단체장으로 13일 당선됐다.

이 후보는 16년간 경기도 운영을 맡았던 보수 정당의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진보 정당 후보로 약 1300만명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날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와 밤 12시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59.3% 압도적인 차이로 남 후보(33.6%)보다 25.7%p 앞섰다.

이 후보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마련된 선거 캠프에서 “도민들의 뜻을 존중해서 머슴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후보는 “저는 우리 국민들이 국민 스스로의 삶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낸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대한민국 촛불 든 국민이 원했던 대로 공정한 나라, 공평한 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 삶의 질 높은 경기도 만들어달라는 도민들의 그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평화의 시대에 우리 경기도가 남북 간 경제 협력, 평화와 교류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더 나아가 경기도 북부, 동부 지역들이 국가와 수도권을 위해 희생해 왔는데 지금까지의 그 불평등 구조 속에서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각별한 정치적, 재정적, 정책적 지원함으로써 그를 보전해 드리겠다는 약속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기도는 앞으로 대한민국 촛불 든 국민이 원했던 대로 공정한 나라, 공평한 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눼●10713;며 “여러 가지 많은 논란들이 있었지만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6·13 지방선거 기간 이 후보는 경기 전역을 돌며 경기 도민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며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경기 동부와 북부 등 외곽지역에서 공정한 도정 운영 정책 공약을 설명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196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 후보는 안동삼계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중학교에 진학을 포기했다. 어른나이에 성남의 빈민촌에서 정착해 소년공으로 일하다 사고를 당해 장애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후 중·고교 검정고시를 치르고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국민들을 위해 힘써 왔다.

이 후보는 2010년 51.2%의 득표율로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2014년에도 55.1%로 재임하게 됐다. 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경선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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