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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현장]박원순 “하나된 서울, 견해·차이 넘어 시민들의 위대한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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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현장]박원순 “하나된 서울, 견해·차이 넘어 시민들의 위대한 도시 만들겠다”

조재형 기자 | 기사승인 2018. 06. 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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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3선 도전' 성공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부인 강난희 여사가 13일 밤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자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이제 하나된 서울이다. 견해와 차이를 넘어 위대한 시민들의 위대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손을 잡겠다.”

3선 고지에 오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서울 종로구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소감을 밝히며 승리를 기정사실화했다.

당선이 확실시 되는 박 후보는 “언제나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평화와 번영으로 거듭나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함이 만든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든든한 지방정부로 뒷받침 하겠다”며 “공정과 정의, 평화와 민주주의가 꽃 피는 대한민국을 서울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쟁자였던 김문수 자유한국당·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향해 박 후보는 “선거과정에서는 일부 네거티브도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경쟁자 입장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 선거가 하나의 용광로가 되고 선거가 끝나면 하나의 서울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후보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 꼭 완수하겠다”며 카드 수수료 인하와 유급 병가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에 이변은 없었다. 박 후보는 13일 오후 6시 정각 개표가 시작되자마자 김·안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이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가 55.9%의 득표를 얻어 김 후보(21.2%)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왔다. 안 후보는 18.8%였다.

박 후보의 세 번째 ‘서울 수성’을 예고하는 순간이었다. 선거 기간 내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표차를 보여 왔던 것과 비슷한 결과였다.

박 후보가 서울 수성에 성공하면서 문재인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박 후보가 여권을 대표해 차기 대선 주자로서 도전할지도 주목된다.

다만 박 후보는 이날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이제 막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차기 대선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7년간의 시정 경험으로 서울을 글로벌 탑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남북관계에서 서울시의 역할론에 대해 박 후보는 “앞으로 문재인정부와 협력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평양에 방문해 서울-평양간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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