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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고윤환 문경시장 당선인 “문경시민 자부심 높이고 함께 꿈꾸는 문경 만들겠다”

[6·13지방선거] 고윤환 문경시장 당선인 “문경시민 자부심 높이고 함께 꿈꾸는 문경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8. 06. 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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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당선자는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축화를 받고있다/제공=김정미
고윤환 자유한국당 문경시장 당선인이 3선에 성공했다.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도심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행정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일관된 시정 능력을 강조해온 결과다.

14일 문경시 등에 따르면 전·현직 시장이 4년 만에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기도 한 이번 선거는 무소속 신현국 후보가 막판 추격을 감행했지만 고윤환 당선인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고 당선인는 “성원을 보내주신 문경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등 문경의 완성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덕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저를 선택해 주셨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한 마음으로 뭉쳐 문경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아래 화합하고 소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희망 문경 건설을 위한 공약으로 100만㎡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 및 중부내륙고속철도를 활용한 문경 발전과 도심재생 뉴딜사업 추진, 흥덕지구에 200여 세대 규모 LH행복주택 건립, 새재미로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고 당선인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바람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시민 여러분의 말을 경청하고,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며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문경시민의 자부심을 더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 당선인은 문경시 도약을 예고했다. 함께 꿈꾸는 잘 사는 문경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다시 한번 시정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4년은 그 동안 펼쳐온 각종 사업들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간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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