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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금리인상검토 여파로 하락출발

코스피, 미국 금리인상검토 여파로 하락출발

기사승인 2018. 06. 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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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인상 부담에 하락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6포인트(0.95%)하락한 2455.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2억원과 23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79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에 대응하고 있지만 강한 매도세에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77%), 섬유의복(0.07%)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을 뿐 그 외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전체적으로 하락세다. 시가총액 20위 내 종목 중 셀트리온(1.83%), 네이버(0.28%), SK텔레콤(0.2%)만이 상승세일 뿐 다른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04포인트(0.46%) 내린 871.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억과 1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7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1.51%), 컴퓨터서비스(1.24%), 디지털컨텐츠(0.87%), 통신서비스(0.40%), IT소프트웨어(0.28%) 등이 강세다. 반면 음식료·담배(-4.22%), 운송(-2.93%), 금속(-2.31%) 등은 약세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9원 하락한 달러당 1081.6원으로 거래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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